국회에서 법무부 장관과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된 데 대해, "대한민국의 치안과 법무 행정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돼버렸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전부터 스무 명 가까운 고위 공직자가 연속적으로 탄핵 소추됐다"며 "정부가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호소했습니다.
야당을 향해서는 "간곡히 호소한다. 위기의 시대, 국민을 구하는 것은 차분한 법치"라며 "다수 의석을 보유한 정당의 지혜와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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