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너의 시선 너머
끝내 무너지는 성벽
차츰 밝아오는 새벽 Yeah uh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
무딘 칼날 끝에 잘라내지 못해
계속 반복되는 문제 Yeah
미처 풀지 못한 숙제
높은 벽 앞에 스러지던
작고 약한 바람 소리가
뒤엉켜 폭풍처럼 몰아치는
소릴 들어봐
깨고 부딪쳐야 해
우릴 볼 수 있도록
크게 소리쳐야 해
멀리 번져가도록
여린 빛들이 번져가
긴 어둠을 다 몰아낸 순간
다시 깨어나야 해
새로워진 아침에
오만한 시선들로 날 봐
이미 다른 출발선 위에 앉아
까마득한 거리 Yeah
닿지 않을 듯한 외침
짓밟힌 채로 자라나던
간절한 수많은 꿈들이
보란 듯 담장 너머 피워낸
풍경을 바라봐
깨고 부딪쳐야 해
우릴 볼 수 있도록
크게 소리쳐야 해
멀리 번져가도록
여린 빛들이 번져가
긴 어둠을 다 몰아낸 순간
다시 깨어나야 해
새로워진 아침에
왜곡되는 진실 가르쳐진 거짓
변화의 목소리 파도가 일어
전부 집어삼킬 바다를 만든 건 It's you
깨고 부딪쳐야 해
우릴 볼 수 있도록
크게 소리쳐야 해
멀리 번져가도록
여린 빛들이 번져가
긴 어둠을 다 몰아낸 순간
다시 깨어나야 해
새로워진 아침에
섹시 춤 노래가 아니였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