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조건이 있음
험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다른 취미 다 가져봤지만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건 최애의 음악과 무대,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그 최애라는 브랜드임
근데 인기가 많아서 보려면 수십억 써서 팬싸가거나 업자들과의 미친 경쟁률을 뚫고 or 수억써서 콘서트 보러 가야함
친구가 되면 돈 수십억 써가면서 팬싸 안가도 만나서 놀 수 있음
콘서트 어렵게 표 구해서 가는게 아니라 초대받아서 편하게 가고 멤버들이랑 단체로 사진 찍고 뒤풀이도 함
최애의 미공개 자작곡 들을 수 있음
근데 팬싸 다니면서 본 최애의 실제 성격이 나랑 안맞음, 사생팬이랑 극성팬들 많아서 내 신상 털릴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