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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황정음이 콜라텍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12월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사강과 두 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사강은 둘째 딸 채흔의 생일을 맞아 안무가 배윤정의 사무실을 찾았다.
사강은 "흥이 많은 집이라 생일 때면 같이 모여서 춤을 췄는데 남편이 늘 그 역할을 주도했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분위기가 너무 변하면 그럴까 봐 남편의 역할을 대신 해보고자 도움을 청했다. 이제는 제가 좀 변해야 할 것 같다"며 축하무대를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강은 댄서 출신인 남편과 절친했던 배윤정의 도움으로 쿨의 '애상' 안무를 마스터했다.
사강의 춤 실력에 배윤정은 "언니 춤추러 왕년에 나이트 많이 다녔지?"라고 의심, 사강은 "솔직히 좋아했다. 내가 술은 못 마시지만 나이트 가서 춤추는 건 진짜 좋아했다. 우리 나이 때 나이트 진짜 재밌지 않았나. 술 안 마시고 어떻게 저 정도로 놀 수 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과거를 소환했다.
황정음은 사강의 흥부자 면모에 감탄하면서도 "저도 콜라텍 한번 가본 적 있다. 거기서 캐스팅돼서 바로 슈가로 데뷔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