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6일 첫 공개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조선킹’ 이방원 역을 맡은 이현욱의 첫 스틸컷이 11일 공개됐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져 있는 이들 부부의 서사를 원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흥미를 더한다.
이현욱은 원경(차주영 분)의 남편이자, 조선의 3대 국왕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았다. ‘원경’은 냉미남으로 유명한 이현욱의 사극 연기를 보고 싶어한 팬들의 오랜 염원이 성취된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이현욱의 서늘하고 절제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이현욱이 조선의 왕과 원경의 남편을 오가며 격동하는 감정선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차오른다.
‘원경’ 제작진은 “이현욱은 눈빛 하나만으로 이방원의 풍모를 완성시키며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또한, 대사톤, 몸짓, 의상 등 모든 것에서 조금의 생소함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냉미남’이라고 불리는 이현욱의 서늘한 매력이 이번 역할을 통해 최대치로 부각될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감정과 결의가 담긴 눈빛 자체가 서사다. 그간 이현욱의 내공이 집약돼 훌륭한 연기로 폭발될 ‘원경’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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