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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대성이 훤칠한 비주얼의 가수들에 대한 질투로 웃음을 더했다.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는 본선 현역 가수들의 1대 1 지목전이 펼쳐졌다.
신동엽은 “1대 1 대결 상대를 즉석에서 결정해 지목하는 방식이다. 여기까지는 ‘현역가왕’과 똑같다. 여기에서 중대 발표가 있다”고 지목전 룰을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룰이 하나 추가된다. 총 30명의 현역에 2명의 미스터리 현역이 추가 투입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무대 위에는 윤준협과 전종혁이 무대에 올랐다. 윤준협은 김지애의 '몰래 한 사랑'을 선곡했다. 반짝이는 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넘치는 기럭지와 비주얼로 눈길을 잡았고,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전종혁은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을 준비했다. 댄서들과 무대를 꾸민 윤준협과 달리 그는 홀로 무대에 올랐다. 단추를 모두 잡근 댄디한 모습으로, 감성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외모와 가창력을 모두 쥔 무대로 동료들의 눈길을 잡았다. "얼마나 섹시한 지 보자" "(카메라)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라며 질투어린 반응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대해 대성은 "세상이 이래서는 안 된다. 저 정도로 잘 생기셨으면 노래를 잘하면 안 된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윤준협 씨는 보컬 스타일이 재즈스러우며 소울풀하고, 다이내믹한 맛이 있다. 전종혁 씨는 '다 해봐라. 어떤 흔들림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수문장 같은 든든한 보컬이 매력적"이라는 감상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