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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KZ(디케이지)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가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국내외 문화예술, 가요,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올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문화예술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에서 DKZ는 K-POP 가수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해의 활약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DKZ는 “올해 ‘REBOOT(리부트)’라는 미니 앨범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열심히해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KZ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REBOOT’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새로운 모험을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대만, 태국, 홍콩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DKZ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DKZ는 올해 개별 활동으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만능돌’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민규는 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의 타이틀롤을 맡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종형은 뮤지컬 ‘비밀의 화원’에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계 샛별’로 주목받았다. 재찬은 드라마 ‘우리, 집’과 ‘놀아주는 여자’로 정극 연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체크인 한양’에서 주연 고수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