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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RBW 소속 아티스트' 원위(ONEWE)와 퍼플키스(PURPLE KISS)가 2024년 눈부신 활약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빛낸 K-POP 가수로 선정됐다.
원위와 퍼플키스는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가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문화 콘텐츠의 진흥과 발전을 도우며 각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K-POP 가수상을 받은 원위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더욱 좋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밴드 원위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퍼플키스는 "2024년 끝자락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도 K-POP을 널리 알리는 가수가 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해 원위는 완전체로 선보인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를 통해 또 한뼘의 음악적 성장을 이뤄냈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전곡 자작곡 구성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그려냈다. 원위는 또한 국내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피크 페스티벌 2024',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신흥 공연 강자'로 도약했다.
퍼플키스 역시 국내에서 두 장의 미니앨범, 일본에서 한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2024년을 꽉 채웠다. 퍼플키스표 진취적인 마녀 세계관을 비롯해 본인들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퍼플키스는 월드투어 'PURPLE KISS 2024 BXX TOUR'를 통해 미국 7개 도시, 캐나다 9개 도시, 아시아 3개 도시 등 전 세계 19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 /cykim@osen.co.kr
[사진] 알비더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