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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트레저가 팬 콘서트 일본 공연을 추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월 11일 공식 채널에 '2025 TREASURE FAN CONCERT [SPECIAL MOMENT] IN JAPAN'을 공개했다. 앞서 발표한 서울에서의 팬 콘서트에 이어 4개 도시·8회차에 달하는 일본 투어 개최를 확정한 것.
이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4월 23·24일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 오는 5월 2·3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오는 5월 5·6일 후쿠오카 서일본 종합전시장, 오는 17·18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일본 음악 시장 내 공연 강자로 우뚝 선 트레저인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실제 트레저는 앞선 두 번째 팬미팅 투어를 기점으로 현지 누적 관객수 97만 명을 기록한 터. 매 공연마다 가파른 인기 상승 곡선을 그려온 이들이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남길 또 하나의 유의미한 발자취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LAST NIGHT'로 컴백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송 차트 11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라쿠텐뮤직과 AWA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 최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