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명 관광지에서 강풍으로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관광객들을 덮쳐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습니다.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오후 발리 우붓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에서 강풍으로 인해 대형 반얀나무가 쓰러지면서 관광객을 덮쳤습니다.
다친 관광객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42세 한국인 여성 관광객과 32세 프랑스 국적 여성 관광객 등 2명이 사망했습니다.
43세 한국인 여성 관광객 1명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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