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죄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절차에 대비해 서울대 동기이자 오랜 친구인 석동현 변호사를 선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석 변호사는 YTN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검찰과 경찰, 공수처의 수사는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법정에서 할 일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비상계엄 사태의 정당성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법정에서 싸워야 한다며, 대통령에 대한 수사 자체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수사 단계에서 변호할 생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직 선임계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사장 출신인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이자 40년 지기로 최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