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란죄 수사 두고 갈등 빚는 검찰과 경찰
경찰 9일 대통령실·특전사·수방사 등 6곳 영장 신청
그런데 10일 검찰 특전사·수방사에 대해선 불청구
그러더니 검찰 11일 특전사령부 전격 압수수색
국군방첩사령부 압수수색 때도 갈등 빚어
하지만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에 대해선 검찰이 전날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면서 압수수색이 불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류를 가져가라고 연락이 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하루 뒤인 이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곧장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전사령부는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병력을 투입한 부대여서 이번 수사에서 중요한 지점으로 꼽힌다. 경찰의 불만이 폭발한 이유다.
결국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6곳 중 4곳에 대해서만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https://naver.me/G2E3ZRbe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