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11일) 오전 하 원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하 원장을 상대로 2021년 국민의힘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에게 ‘조국 수사’를 질문한 경위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TV 토론에 나가는 윤 대통령을 돕기 위해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하 원장 측에 연락한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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