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OSEN 취재 결과 김태호 PD의 새 예능 'GD와 친구들(가제)' 촬영에 정형돈이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태호 PD는 OSEN에 "아무래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 정형돈 씨와 지드래곤의 만남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촬영 초기 단계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GD와 친구들'은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전성기 시절 게스트로 함께 했던 지드래곤과 오랜만에 재회해 선보이는 새 예능이다. 'good day'라는 가제로도 알려졌고 최근 첫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25년 1월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 M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MBC 예능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