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모는 중학생 때부터 소녀시대를 좋아했다며 "학교에서 다 (소녀시대)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신기한 게 초반보다 뒤로 갈수록 춤이 더 느는 것 같다"라고 모모를 칭찬했다.
모모는 "제 생각에는 실력이 되게 줄어든 것 같다. 왜냐하면 초반에 너무 귀여운 거 많이 해서 제가 원했던, 연습생 때 격하게 춤췄던 걸 아예 안 하게 됐다. 데뷔하니까 그냥 귀여운 것만 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거 이거 아니었는데' 근데 하면서 되게 재밌긴 했다. 이건 이거대로 재밌긴 했다 "라고 이야기했다. 효연은 이에 공감했다.
효연은 모모에게 함께 유닛으로 활동해 보고 싶은 후배가 있냐고 물었다. 모모는 스트레이키즈 현진, 리노, 있지 예지를 꼽았다.
화제를 모았던 엑소 카이와 모모의 '로버(Rover)' 챌린지 후기도 들을 수 있었다. 모모는 활동 시기라 연습을 많이는 하지 못했지만 카이에게 직접 안무를 배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로버' 안무가 멋있어서 함께 챌린지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모모는 "멋있게 하고 싶다는 열정에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효연은 "내가 SM에 있는 남자 중에 춤 진짜 잘 춘다고 하는 사람이 카이다. 카이도 (모모 춤) 보고 춤 잘 춘다고 놀라더라"라고 전했다.
모모는 카이 역시 트와이스 'SET ME FREE' 챌린지를 해줬다며 "뒤에 있는데 지면 안 될 것 같았다. 이걸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진짜 대단하시다, 다르시구나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네티즌들은 "아이돌계 댄스 초고수들끼리 만남 가슴이 웅장해진다", "각 팀에서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효연x모모 워낙 파워풀한 퍼포를 보여주다 보니까 둘이서 댄스 챌린지 찍었으면 좋겠네요", "소녀시대 트와이스 댄서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6일 미니 14집 'STRATEGY'를 발매했다.
'밥사효' 다음 게스트는 소녀시대 윤아다. 윤아는 수영, 태연에 이어 세 번째로 '밥사효'에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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