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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이유를 콕 집어 말할수는 없는데
제자에 대한 실망과
어쩔수없이 제자가 욕먹고 있음에 대한 속상함
어쩌다 이지경으로 살아가는지에 대한 원망
그럼에도 다시 정신 차려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희망
그 모든게 다 담겨있는 것 같아서
내가 박정하였으면 무릎꿇고 오열하면서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