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으로 얼굴을 알린 윤재찬이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 출연한다.
1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윤재찬은 '트라이'에서 윤계상의 제자 도형식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2020년 7월 그룹 XRO로 데뷔한 이후 처음 SBS로 진출한다.
'트라이'는 2025년 5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12부작 금토 드라마다.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혀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의 중심을 잡는 윤계상은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았다. 주가람은 스타성까지 타고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 출신이었으나, 논란으로 인해 은퇴하고 모교인 체고 럭비부에서 계약직 감독이 되는 인물이다. 윤재찬은 윤계상의 제자 역할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요한 또한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2019년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1위로 데뷔했다. 윤재찬과 시즌은 다르지만 '프로듀스 101' 출신이라는 점과 1999년생 동갑내기라는 특징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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