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비상계엄 선포 배경을 설명하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와 통화를 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 결과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직전 윤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통화에서 오는 14일 예정된 탄핵소추안(탄핵안) 표결 및 이날 표결이 진행된 '내란 사태 특별검사법안(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놓고 당내 동향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