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천지 반년 다녔는데 연예인들 많음

걍 아이돌 배우 모델 엔터 팀장 등등 많았음 그러니까 더 의심을 처음에 못 한거 같음 내가 아는 연예인들 기업 사람들도 믿는 종교라고 하니까 근데 그걸 이용하는 거지...

[익인1]

나 아는 메이컵쌤도 이단...

[익인3]

헐 누구..?

[익인2]

궁금한게 있는데 왜 포교하는 사람들은 다들 눈이 흐리멍텅한거야...?

[익인6]

그건 아마도 도를 아십니까 같음
신천지는 지들 천국갈 생각에 그렇게 생기있을 수가 없다

[익인4]

누구?
통일교 연예인은 아는데 신천지는 없지않나?

[익인5]

어느 지파였길래? 나도 알음알음 들은 건 있는데 아이돌은 못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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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말 안해주는데 신도들끼리 걍 카더라로 말 나오는거 있음 니도 댕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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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10년 정도 다니다가 2년전에 나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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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해주던데? 사진도 보여줌

[글쓴이]

내 코치도 배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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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 성경 알려주는 거 강사라고 해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걔들 자기들끼리도 그런거 잘 안알려준다던데 어떻게알았음? 높은 자리였나

[글쓴이]

사진도 보여주고 말해주던데 애초에 내 코치도 배우였어

[글쓴이]

나 연기전공이라서 잘 어울릴 거 같다고 매칭해줌

[익인8]

연기전공이라 공통적인게 있어서 그랬나보네
근데 소문 안나가는거 신기하다 다니다가 나가는 애들도 많을텐데

[익인9]

하 나도 친구통해서 신천지 두번 포교당했는데 진짜 생각보다 신천지 많고 그걸 믿는다는게 헉스러움

[익인11]

오 근데 왜 밖으로는 유출 안되지 알음알음 아는데
신천지 맹신하면 유출안시키나

[익인13]

신천지를 어떻게 믿게 되는거야?

[글쓴이]

난 아는 지인이 나한테 포교함

[익인13]

지금은 빠져나왔어?

[글쓴이]

교리수업전에 신천지인거 듣고 바로 나오고 다 차단담

[익인14]

내 친구는 학교 선배가 소개해줬대 이상해서 탈출했고

[익인9]

처음에 종교적으로 접근 안하고 카페에서 만나거나 타로점 봐주거나 약점이 뭔지 관심사가 뭔지 파악하고 접근함 애초에 좀 고민있는 애들한테 접근해 지들끼리 텔레그램 엄청함

[익인15]

천국간다는 말 믿고 믿는 로 다녀 진짜?

[글쓴이]

그런거 교리 알려주기전에 신천지인거 알려줌

[글쓴이]

거기서 이제 신천지가 되는 지 안 되는 지 갈림...

[익인15]

그럼 알게되고 나서도 그냥 일반적인 종교적 믿음으로 다니게 되는거야? 근본적으로 궁금해서

[글쓴이]

엉 그렇게 다니는 거임 그래서 성경수업을 하는 거임 성경수업해서 여기서 알려준게 이상한 종교가 아니라고 세뇌시킨 이후에 신천지라고 밝히는 거임 그럼 사람들이 이상함을 못 느껴서 믿는 거

[익인15]

그렇구나 그러니까 크게이상한걸 못느낄수도 있겠네 답변 고마워

[익인5]

걔네들은 본인들이 일반적인 보통의 종교적 믿음이라 생각하지 근데 이제 이만ㅎ라는 인간을 믿는..

[익인16]

나도 신천지 빠질뻔했을때 연옌 누구누구도 공부중이라이야기해줌ㅋㅌㅋㅋ

[익인17]

울동네에 있는데 주말마다 사람 엄청 많더라 남녀노소
초록넥타이..

[익인18]

ㅋㅋㅋㅋㅋ나도 신천지 포교됐었는데(안 다니고 따로 성경공부만 함) 공직에서 일하는 분도 뵀음... 근데 도저히 믿음이 안 생겨서 걍 미안하다 하고 안 함

[익인19]

진짜 돈 많이 가져가?

[글쓴이]

그런거 하기전에 나옴

[익인5]

이제 완전히 교인등록 할 때 건축헌금 작정하는 종이에 언제까지 얼마를 내겠다 라고 작성해 물론 본인 맘이지만 보통은 무리해서 하는 사람들 많지
그리고 평소에도 자잔하게 돈 낼 일 많음..그래서 대학생들 알바해서 본인은 컵라면 먹어가며 알바비 그대로 헌금 내고 그런 일 비일비재함 ㅋㅋㅋㅋ

[익인19]

이야..대박이다 익인이는 나와서 다행이야!!

[익인5]

나오기까지 참 힘들었다..스트레스도 많이 받고..ㅠ 고마워

[익인20]

얘네 ㄹㅇ 치밀한게 일단 지인을 통해 나랑 관심사 맞는 사람을 처음 투입시켜서 포섭이 안 되면 약간 팀장급? 이런 사람으로 투입되더라 자기가 뭐 타지에 가야한다 뭐 때문에 안 되니까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겠다 이러면서 투입함 그러고 내가 이제 안 간다고 하고 거절하니까 지인, 처음투입자, 팀장급 세명 다 연락옴

[익인20]

나도 성경공부였고 뭔 유명한 강사라고 했는데 구글링 하면 안 나옴 대놓고 신천지인 거 같아서 부모님이 관두게 한 사람도 있다 이러면서 신천지 아닌 척 하더라 소름돋아 진심 그렇게 사람 등 치고 살고 싶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