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관위연수원 등에 출동한 계엄군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4일 오전 1시 9분 경기 수원 소재의 선관위 연수원에 출동한 경기남부경찰청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는 “3공수 차량 한 대가 도착해 정문 쪽으로 이동시키겠다”고 보고를 했다.
이어 다른 관계자는 오전 1시 29분께 “군부대 콤비차량 1대 농업 박물관 후문 쪽에 안전한 장소에 대기시켜놨다”고 보고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