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이슈'로 주목을 받았던 래퍼 슬리피(40, 김성원)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당하면서 다시 법적 싸움을 앞두게 됐다.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슬리피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은 지난 11월 28일 슬리피와 슬리피의 전 매니저 2명을 상대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슬리피는 업무상 배임 혐의, 매니저 2명은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가 적용됐다. 이후 경찰은 사건을 슬리피의 거주지에 위치한 경기 고양경찰서에 이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슬리피와 TS는 최근까지 전속계약 관련 이슈로 갈등을 빚다 대법원까지 가는 공방 끝에 슬리피의 승소로 마무리된 바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TS는 슬리피가 이른바 뒷광고를 했음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법원의 판단을 근거로 슬리피에 대한 법적 대응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기사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8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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