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KBS 드라마 왜 이렇게 된 거 같음??

19년도까지만 해도 시청률 20퍼 넘긴 드라마 꽤 있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빈집된거지?  주드도 보면 20퍼도 겨우 나오는 수준이던데 

[익인1]

재미가없어..

[익인2]

ㅠㅠ

[익인3]

돈 문제지 몸값 비싼 배우나 작감 못 데려오고
KBS 적자 심각해서 희망퇴직 엄청 받잖아
공영방송이라 다른 방송사들처럼 광고수익을 땡기거나 든든한 모기업 둘 수 있는 것도 아님
방송사들 전체적으로 광고수익 줄어서 힘든데 KBS는 다른 믿을 구석도 없음
단순히 재미가 없음, 투자를 안 함 이렇게 말할 수 없는 문제임
투자를 안 함이 아니라 못하는 거고

[익인3]

그리고 생각해보면 과거에 흥했던 시기에도 다른 방송사들 텐트폴이라고 하는 거대 자본 투입한 드라마는 별로 없었음
신인작감 드라마인데 터진 경우가 많았지
동백꽃, 구르미 이런 것도
태양의 후예같은 게 예외적이고
그때도 이응복 피디는 케사 내부에서 키우던 자체 인재지 뜨니까 나가버리잖아

[익인3]

그냥 케사 입장에서는 계속 극본공모작이나 신인작감, 신인급이나 몸값 안 비싼 배우들 데려다가 그중에 구르미처럼 하나 터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음
케사도 티비엔처럼 씨제이가 자본대주면서 정년이같이 기대작 사오라고 하면 못 사오겠어?
그런 사람은 없겠지만 케사 드라마 발전을 바란다면 자체적으로 내가 수신료 더 내겠다 하면 됨. 근데 그런 사람이 어딨음 ㅋㅋ

[익인4]

투자도 안하더라.. 미니드 보면 작감배 모두 탑급이 거의 없더만

[익인5]

돈없어

[익인6]

놉 윗분들 문제임
저가 제작비로도 얼마든지 좋은 작품 만들 신인 감독 작가 많지만 그게 윗선을 통과 못하는게 문제임

[익인3]

예전에도 케사 시도 많이 하긴 했어 너도인간이니 이런 로봇드라마도 만들고
이게 벌써 6년전 드라마임
윗사람들은 언제나 같아
결국 돈문제야

[익인7]

방송국이 감이 없자나...ㅋㅋ 예능부터...

[익인10]

국영방송이라 부패한 것 같아 투자도 제대로 안 하고 극본 뽑는 거에 공 들이지도 않는 거 같고 진짜 항상 노잼이야 kbs 드라마는 아예 기대도 안 하게 됨 그나마 mbc sbs는 미니시리즈라도 엄청 신경 쓰던데 kbs는 극본 시놉만 읽어도 너무 심심한 얘기들 뿐이라

[익인12]

스토리 고르는 안목이 윗분들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