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비화폰의 존재를 알지 못해 첫 압수수색에서 이를 빠뜨렸고, 뒤늦게 비화폰과 군이 관리했던 서버 확보에 나섰습니다.
MBN 취재 결과 김 전 장관이 쓰던 비화폰은 한 대가 아니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군이 관리하는 비화폰 이외에 일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등에게 지급되는 별도의 기기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 전 장관은 긴급체포 과정에서 제출한 개인 전화와 군용 비화폰에 더해 이 비화폰까지 최소 3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알려진 비화폰의 관리 주체는 대통령경호처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김 전 장관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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