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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젊은 애들이 심지어 투표도 안 했었던 그때 고등학생 애들이랑 지금 고등학생들이 어떻게든 시위하는데 울컥 안 할 수가 없을듯
어제
익인2
단지 응원봉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4050 세대 중에 이런 세상을 또 물려줘서 미안하다는 분들도 많으시고 본인들은 안되는 구나 포기다 하고 돌아가는데 젊은 애들이 어떻게든 제대로 세상 바로 세우려고 시위하는 모습 보니 울컥하신듯
어제
익인3
ㅁㅈ
어제
익인4
33 ㅜㅠㅠ
어제
익인10
44..ㅠㅠ
어제
익인13
이거다ㅜㅜㅜㅜ어린애들이 포기안하고ㅜㅜㅜ
어제
익인16
66 이거지.. 미안하고 안타깝고 과거도 좀 겪어봤는데... 싶은.
어제
익인19
77
어제
익인24
88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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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자기 세대 사람이 계엄선포하고 투표도 안 하고 나오는데 어린 세대들이 그거 막겠다고 나온 거에 울컥하지 않았나 싶어 평소엔 아이돌 좋아하는 평범한 젊은 세대들이 다 뛰어나온 거잖아
어제
익인6
어우 보는 나도 울컥하네 ㅠㅠ
어제
익인7
젊은사람들이 나서준다는 뜻이니까..ㅜ
2030 정치에 별 관심 없다는 느낌이였는데 그게 아니였구나 싶어서 더 그런듯
어제
익인8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안 모이고 날씨가 추워서 빠져나가는게 눈에 보여서 실망하고 포기하려고 했는데 그 시기에 2030 사람들이 응원봉을 들고 엄청 모이는거를 보고 희망을 느껴서 눈물이 났다고 하신거 ㅇㅇ
어제
익인9
80년대시절 민주항쟁때 20대이셨던 분들이 지금의 2030의 부모세대들이라서 더 그렇다고 봐. 또 다시 이런 작금의 세태를 자식세대들에게 물려준 미안함과 지난날을 보는것과 같은 내가 젊은 시절과 똑같이 열정적인 젊은세대들에 대한 고마움의 감정 뭐 그런..
어제
익인25
222 이게 큰 듯. 내가 지켜주려던 아이들이 우리를 지키고 있구나, 그런 느낌
어제
익인11
우리아빠도 이제 네모나고 빛나는 것만 보면 눈물나온대 ㅠㅋㅋㅋㅋㅋㅋㅋ민주당 의원 후원회장이셨어서
어제
익인12
익인이 아버님...저 내일 그거 들고 가요 울지 마세요...
어제
익인14
후에엥 ㅠㅠㅠㅠㅠㅠ
어제
익인15
ㅠㅠㅠ비상이다..덩달아 눈물날 거가틈..
어제
익인17
본인들 젊은날 생각나서 더 그러실듯 ㅠㅠ 희망을 보신거겠지
어제
익인18
즐겁게 공연 보고 하는 곳에 사용하는 응원봉인데 그걸 들고 추운 거리에 나온 젊은세대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그런 마음 아닐까?
어제
익인20
젊은애들의지보고 감동받으신듯..
어제
익인21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빛 한 줄기 본 기분인가봐
어제
익인21
이번을 계기로 관심들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ㅜ 그래야 우리를 위한 좋은 법들이 생기지
어제
익인22
심지어 1020이면 자식뻘이라ㅠㅠ
어제
익인23
왜 정우성이 보이지
"나한테 사과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어제
익인26
자기들은 포기하고 세상 원망하고 술이나 마시러 갈랬는데 저기 사람 많다고 가보자고 해서 가봤더니 자기 딸뻘 여자애들이 추운날씨에 포기하지 않고 응원봉 흔들면서 노래부르는 거 보고. 솔직히 젊은이들 아무 생각없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민주주의를 지키고 있구나 하니 울컥하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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