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아직 잊지 못 한 애들아ㅠ

너희 자꾸  떠오르는 장면 있어?

나는 아직도 선업튀 생각하면 솔이가 울면서 왜 따라오냐 나 좀 모른척하지 하면서 울면 선재가 뭔지도 모르면서 다 미안하다고 하는 장면이 떠올라서 눈물난다... ㅠㅠ

솔이가 너무 온힘을 다해서 애달프게 울어서 자꾸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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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섭남을 잡은 나는 "너랑 뭘 해 할거면 솔이랑 해야지"이거를 못잊고 솔선투샷은 관람차에서 쓰러진 솔이 공주님안기 하고 데리고나가는 선재랑 나중에 기억 다 합쳐진 선재가 "어떻게 너 없이 살게 해" 하면서 솔이 안아주는장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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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딱 그 씬 제일 생각나ㅠㅠㅠ 오두막씬만 한 오만번 본듯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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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재가 대학생때 솔이 말동상(?)에서 떨어진거 받아서 구해준 다음에 인혁이한테 솔이가 자기 피하는 느낌이 달라졌다고 마음에 동요가 있는거 아니냐고 기대하면서 자존심 같은거 없다고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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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하게 벚꽃씬에서 웃으면서 나잡아봐라? 하면서 뛰어다니는거 이게 자꾸 떠올라 분명 행복한 장면인데 뭔가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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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이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택배 안 받고 뒤에서 선재 보고 주저앉아 우는 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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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쉬 괜히 들어왔다ㅠㅠㅠ 슬퍼졌어 오늘부터 다시 본다 해피엔딩 다시 봐야겠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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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두막씬에서 솔이가 누워서 회상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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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재가 타임슬립 알고 찾아와서 자기 좋아하라고 하는거.... 솔이 눈에 댐처럼 눙물 차오르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