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계획은 철저한데 실행은 왤케 허접했어?

선관위는 발표 전에 바로 옆에 버스 대기 시켜놓고 

발표 5분만에 바로 군인경찰 투입했다는데 

선관위 보다 국회를 바로 막아야지

국회는 무슨 계엄령 발표 보고 온 국민들보다 군인 경찰이 늦게 왔다던데; 

 

[익인1]

실행은 하급장교들이 하니까 하급장교들중에 이거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장교가 있었고 근무태만??
명령을 따르는것도 안따르는것도 아닌 상황으로 흘러감
그래서 실패

[익인1]

실행하는 군인들에게 비밀로 해야하는 작전이니까 비상계엄 전에 헬기가 떠야 하는데 날씨가 안좋아 돌아가고
그래서 국회에 군헬기가 늦게 도착하게되었음

[익인2]

생갇보다 자기 말 안따라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익인3]

실패할 줄 몰랐다가 맞는 거 같음 확실하진 않은데 국회 투입 인원이 전두환 때보다 더 많다는 카더라 봄

[익인1]

들어보면 계획은 전두환보다 더 치밀했음
하급장교들의 법위반 소지가 있어서 안따르고 헬기는 날씨가 안좋아서 회항하고 여러가지로 우리에게 운이 좋았음

[익인4]

헬기가 대통령실? 관저? 지나가는데 허가가 안 나서 40분인가 지체됐다고.. 여긴 공군이 담당하나봐.. 지가 놓은 덫에 지가 걸린 거.

[익인4]

게다가 항명도 있었으니..

[익인5]

헬기가 늦게 뜸 날씨때문도 있고 공군이 막고있었어서

[익인6]

공군에서 한시간 동안 헬기 3번 거부했음. 왜? 작전 목적을 안 밝혀서.

[익인6]

또 폭로한 국정원 차장인가? 윤 전화받고 계엄사에서 체포할 정치인들 위치 조회했는데, 명단 듣고 미쳤다 생각해서 아무것도 안했대잖아.

[익인8]

생각보다 항명한 군인들이 꽤 있는 듯

[익인9]

날씨가 하늘이 도움 + 군인들이 명령에 (엄청나게) 순응하지 않음 + 국민들이 비상계엄 선포되자마자 국회로 뛰쳐감
첫번째는 진짜 하늘이 도운거고 2번, 3번은 역사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함

[익인10]

일단 군장악이 안됐었고 민주당 의원들과 시민들이 빨리 모인게 제일 컸지 뭐... 전반적으로 지금이 옛날하고는 다른 시대라는걸 인지 못한거지 ...

[익인6]

ㄹㅇ 이재명 국회로 가면서 바로 라방키고 국민이 국회 지켜달라고 와달라고 했음. 그때한 십만명 볼 때임

[익인6]

자꾸 실행 허술했다고 하는데 아님. 외국에서 이번 계엄 성공률이 93%정도로 나롬. 그래서 6 몇 퍼센트 기적이라 그랬음.

[익인12]

ㄹㅇ 허접한거 아니었음 오히려 치밀했으면 했지 그런데 한명 한명의 항명하는 군인들과 발빠른 대처들 덕분에 스노우볼 굴러간거임

[익인11]

이게 민주당이 미리 눈치채고 9월에 계엄령 국민들 앞에서 다 까서 그래 하급까지 전달을 못했대 비밀유지때문에

[익인11]

완전 최상급자만 알고 그 밑은 모르니까 다들 어리둥절해서 조금씩 늦음 + 계엄령 n회차 국민들 바로 뛰쳐나옴 + 민주당에서 미리 대비해서 국회방어

[익인13]

하위 간부들은 계엄과 헌법 교육 이수함. 518과 1212 역사 교육 받은 세대. 윤석렬 이후 교육 없어짐.

[익인14]

헬기가 늦게 뜬거랑 직접 투입된 인원들 대부분이 정보를 전혀 모르고 갔으니 차질이 생긴거라함. 거기에 시민들 의원들 행동력은 강했고

[익인15]

군장악 못한게 크지 우리한테는 다행이지만 요즘세대에 계엄을 목표로 군을 장악하는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됨 그리고 방송송출 막고 어쩌규 했던 언론장악도 말이 안됨 개인방송이 이렇게 만연한데 한반도 통신만 끊으면 되는 것도 아님

[익인16]

여러 이유때문에 실패한 거네ㅠ 성공했다면.. 아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