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은 세경이를 너무 괴롭힌 것 같아

애초에 2009년에 믹서기도 써본 적 없을 정도로 오지에서 가난하게 자랐다는 설정부터가 말이 안되고, 달에 50만원 받고 그렇게 혹사당했으면서 바보 같이 다른 집으로 안 옮긴 것도…

제작진이 어떻게든 세경이 불쌍하게 만들려고 억지 부린 느낌…

[익인1]

ㄹㅇ 옛날엔 뭣도 모르고 봤는데
지금 보면 너무 불쌍함... 엔딩마저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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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는데 크고보니까 세경이 너무 어리고 불쌍해ㅠㅠㅠㅠ꼭 죽였어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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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잣집으로 가버렸어야 했음 ㅠㅠ

[익인4]

ㄹㅇ 월급이 그게 뭐야 방도 무슨 창고로 쓰는 방같은 곳에 주고ㅠㅠ 자기가 하겠다고 했었나? 그랬지만 사골 끓인다고 밤새고 그랬던 것 같은데 뭔 시련 준다고 완전 애를 너무 굴리게 만들고 이순재집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악덕임 딱 요즘 당근에 개맞게 돈 적게 주고 시터 구하는 인간들처럼

[익인5]

뭐 동생까지 걷어줬다 하는데
그렇다해도 입주가정부 월급으로 50은 너무 에바임

[익인5]

그리고 친쳑 축의금은 200챙겨준거....

[익인12]

이순재 모의고사 1등 상품이 50만원이였음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익인5]

옴매야 이거는 ㄹㅇ 조롱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 ㅠ

[익인6]

그래서 세경이 거침킥에 갔어야했다고..

[익인16]

그럼 월급 개많이받았을듯 ㅠ

[익인24]

그럼 진짜 무늬할머니가 일 다 도와주고 혜미가 공부시켜주고 준하 맨날 맛있는거 멕여줌ㅠㅠ

[익인7]

방도 옷방 같은데 줘서 수시로 식구들 왔다 갔다 하고 잡다한 심부름까지 세경이 시키고 그러고는 꼴랑 50 주고ㅜㅜ 미스터순대가족 너무함 진짜

[익인8]

그때도 보면서 내가 다 힘들었음 ㅠ

[익인9]

50은 말이 안되긴함ㅠ 제작진들이 물가생각 제대로 안한거 아닐까ㅋㅋ 나무위키에서 봤는데 의식주 해결이라 그렇다던데

[익인10]

마쟈 맨날 사골 좀 끓이자고하고 밤낮없이 맨날 세경씨~하고 부르고 심부름 시키고

[익인11]

50은 진짜 용돈 아니냐..

[익인13]

내가 세경이어도 50받고 그 집에 았었을듯..당장 갈집도 없고 나 혼자도 아니고 동생도있는데 50이라도 받고 따뜻한데서 밥먹고 잘 수 았으면 그렇게 해야지 뭐 아무것도 못하는데 뽑아주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지낼듯 ㅠㅠ

[익인14]

세경이 설정이 말 안 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ㄹㅇ 너무했음

[익인14]

아빠가 쫓기는 입장이라 전기도 안 들어오는 산속에 숨어살아야 했고 다른 집으로 안 옮긴 것도 지훈이 못 보게 되니까 그런 거라 생각함… 생각해보면 세경이도 중학교까지만 졸업했고 속세 끊고 살았고 이제 스물이면 그런 판단 할 듯

[익인15]

난 그것도 그렇고 준혁학생이랑 황정음 술 마시고 진실게임 때 황정음이 나 좋아한적 없냐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까 왜 성인 미자 러브라인을 했는지 모르겠음

[익인17]

그 어린 나이에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니고 동생 챙기랴 일하랴... 세경이 너무 안쓰러워ㅠㅠㅠ

[익인18]

진짜 너무함.. 만약 나문희 선생님 집으로 들어갔으면 학교도 다니고 잘 살았을 거 같음ㅠ

[익인19]

너무 기구함…ㅜ

[익인20]

스카웃 제의 받았을때 갔어야 함.....

[익인21]

하 그 옷방에서 사는데 식구들 막 들락날락하는게 너무 싫어ㅜ

[익인22]

오랜만에 지붕킥 봤는데 보석아조씨가 너무 얄밉더라

[익인23]

세경이 진짜 초반에는 당차고 밝은 애였는데 회차 갈수록 차분해지고 그늘지는거 너무 맘아프다고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