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캐릭터의 내외적인 부분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한우진'을 탄생시킨 이이경은 "순도 100% 악역은 다른 작품에서 해본 적이 있지만, 천사의 가면을 쓴 사이코패스 역할은 처음 해본 거라 그 과정에서 배울 점도 많았고, 시청자분들의 여러 추리와 반응을 보며 짜릿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미를 통해 위로와 재미를 모두 가져가셨기를 바랍니다"라며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쾌활하고 털털한 모습의 밝은 우진이와 살인을 일삼는 모습의 어두운 우진이를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어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떠나 보내는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저 스스로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한편으로는 시원한 마음도 드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한우진 캐릭터를 떠나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이이경은 "호흡이 잘 맞는 동료 배우분들, 그리고 좋은 팀워크의 스탭분들이 함께 해 드라마 안팎으로 위로를 많이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위로들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전달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데 이어 "여러 콘텐츠 중 저희 드라마를 선택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새로운 작품에서 다시 만나 뵙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끝으로 종영소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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