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위한 행진곡 부를 때 화면 멈춘건지 뭔지 가사가 멈춰서 안나왔는데 기성세대 분들 노래 부르는 게 익숙해 보였음 우리 아빠도 그렇고 내 뒤에 계시던 아저씨들도 그렇고 가사 안보고 쭉 부르시는데 마음이 뭔가 좀 울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