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12월 14일 ‘이한신’ 측은 교도소 내 마약 유통 사건을 조사하는 이한신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천수범이 마약 유통 혐의로 누명을 썼던 과거처럼, 교도소 안에서 다시 마약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스틸컷 속 이한신은 의문의 상자를 들고 교도소장 배한성(류태호 분)의 사무실을 찾은 모습이다. 이 자리에는 이한신의 절친한 선배이자, 교도소 분류과장인 박진철(이도엽 분)도 함께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상자 안의 물건을 보고 깜짝 놀라는 배한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배한성은 무언가를 깨달은 듯 고개를 깊이 숙이고, 그런 그를 진중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한신의 모습이 담겨 있어 상자 속 물건의 정체와 그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번 교도소 내 마약 유통 사건은 과거 천수범 누명 사건과 연관이 있을까. 배한성은 왜 이한신과 박진철이 들고 온 상자를 보고 고개를 푹 숙인 것일까. 이 모든 이야기는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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