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그게 자기들 생각이니까 솔직하게 말하고 답하고 노래를 쓰고 그랬던 것 뿐임
근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음 목소리를 내면 딱 그 순간만큼은 잘했다고 칭찬 좀 들을지 몰라도
"저번엔 목소리 냈으면서 왜 이번엔 조용해? 암묵적으로 그쪽인거 티내나보네ㅋㅋ"
"흑인 인종차별에 목소리 냈는데 동양인 관련 이슈엔 조용하네? 역시 보여주기식 해외팬 챙기기일 뿐이었네 정작 동양인은 버렸구나"
"일본의 전범에 대해선 이야기했으면서 중국한텐 조용하네? 친중인가 보네"
이거는? 저거는? 정말 맡겨놓은 듯이 구는게 끝도 없고 지금도 그러함.
실제로 방탄은 국내 정치인들에게 너무 많이 이용당해왔고 특히 군면제 이슈 관련해서는 멤버들도 정말 많이 상처 받았음.
일본에서는 방탄의 프로그램 출연을 일방적으로 취소시킨 적 있고 중국은 아예 방탄 관련 굿즈 수입도 금지시키고 아예 언금 시켜버렸음.
오죽하면 멤버 가사에 "난 외교관이 아니야 내가 뭘 대표해 난 나만 대표해"라는 가사까지 있을 정도니까
방탄이 무언가에 목소리를 낸다면 팬으로서 응원하고 지지하겠지만 목소리를 내주길 바라는 것 조차 하고 싶지 않음. 그동안 너무 많이 시달려왔기 때문에.
방탄 뿐만 아니라 다른 연옌들한테도 같은 마음이 드는 것 같음.. 절대 강요하고 싶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