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기집에서 모르는 분이 고기 결제해주고 가심 ..

시위피켓 기념으로 테이블 옆에 세워뒀었거든? 

근데 모르는 분이 오셔서 혹시 시키실 거 있으세요~? 하셔서 직원인줄 알고 괜찮아요! 

했는데 좀 이따 진짜 직원 분이 손님한분이 고기 시켜주셨다하고 가져다주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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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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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수운 글이다.. 그 분 복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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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월드컵 호프집에서 보는데 경기이기고 기분좋아서 친구들이랑 응원구호 외치고 환호하니까 옆테이블들에서 안주랑 맥주 막 시켜줬던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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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처럼 저분도 너무 좋아서 그러신거겠지 뭉클...

[글쓴이]

그런듯 ㅜㅜ 우리 이미 먹고 있어서 괜찮아요! 한건데 시켜주고 가심 .. ㅠ
잘먹엇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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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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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ㅠㅠㅠㅠ따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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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따수운 사람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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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숩다ㅠㅠㅠㅠㅠ 그분도 꼭 행복한 일 있으시고 복 받으세요ㅠㅠ

[익인8]

와 최근에 꽤 많은것 같음 얼마전에도 이런 사례들 많이 봤는데 쓰니도 ㄹㅇ 감동받았겠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