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은 대통령 선거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국회의원의 피선권이 있고 선거일 현재 40살에 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1985년 3월31일생이라 내년에 만 40살이 된다. 이 의원의 출마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시기와 관련 있다. 대통령이 사망·사퇴·당선 무효가 되면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1월31일 전에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면 이 의원의 대선 출마가 제한된다.
이 의원은 같은 날 공개된 비비씨(BBC) 인터뷰에서도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비비씨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꼴 좋다. 자기 잘난 줄 알고 다 하더니 꼴 좋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