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 지금 현실을 너무 못받아들이는거 같아서 글좀 올려봄.
지금여사친이 남친과 만나고 사귄지 일년정도 임. 여사친 20대중반 남친30대중반 10살차이
여사친이 또래에는 이성을 잘 못느끼겠다고 해서 그런지 항상 자기보다 좀 나이 많은 사람 좋아함
현상황을 말하면
지금여사친이 남친과 만나고 사귄지 일년정도 임.
여사친이 그전에 만나던 남친과 헤어지고 힘들어하다 만난게 지금 남친
근데 그전에 남친과 첫사랑이다 보니 그런가 잘 못잊어서
가끔 연락오면 한번씩 만났음 한달에 한정도? (이건 본인잘못인걸 알고 욕먹어도 인정하고 있음)
지금 남친에게 미안해서 정리할려고 노력했고, 마음 정리가 끝난 상태였고 주변정리도 다했음.
근데 사고가 터짐. 현 남친이 그사실을 알게 되었음.
남친이 지금은 자기가 생각좀 하게 기다려 달라고 함. 원래 연락 자주하는편인데
여사친이 기다려준다고 일주일동안 연락안하고 기다림
남친이 고민하다가 부모님께 사실을 말하고 의논(??) 했다고 함.
일주일 지나서 여사친 지인 만나는 자리에 와서 주변에 사람들을 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왔다고 함.
당연히 여사친은 긍정적인가 보다 하고 그자리에서 남친이라 소개해줬고,
그날 따로 둘이서 술을 하면서 많은 애기를 했는데. 근데 남친이 아직 생각 정리중이라고만 하고 확답을 안함
그리고 너무 술을 많이 먹어서 둘이서 여사친 집에서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말도 없이 남사친이 사라지고 없음 연락 한참이 안됨.
그날 저녁에도 남친이 연락 안되어서 계속 연락하니깐 술먹고 있다고 걱정말고 자라고만 하고 연락안됨 (누구랑 어디서 마시는지 말안함)
여사친이 너무 걱정되고 보고 싶어서 계속 연락하다 새벽에 택시 타고 남친 집찾아감 (멀어서 1시간 이상걸리는 거리임)
아침9시에 남친 연락됨 집에 없으니깐 들어가라고 찾아간다고 해서. 여사친이 집으로 돌아감
여사친 집으로 남친 와서 너무 피곤해서 좀 자고 나서 남친이 원해서 관계함. 이날 남친은 아직 생각 정리중이라고만 함
그리고 좀 있다 집으로 가야된다고 떠남.
그래서 여사친이 같이 가면 안되냐고 같이 있고 싶다고 하니깐.
연락하거나 보면 자꾸 그때 생각(사실을 안거) 나서 힘들어서, 시간을 좀 가지고 싶엇다고 하고 일부러 연락을 좀 안했다고 함
근데 다음날 또 온다고는 함. 여기까지가 현제 진행중인 내용
내가 이제껏 남친에대해 들어본 애기는.
사건이 일어나기전에 남친이 어느정도 눈치는 채서 알고 있었지만 정리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함. (근데 여사친의 집에 있는걸 뒤져봐서 알게되서 사건 터짐거임)
사건이 일어나고 부모님과 의논했는데. 자기는 좋아하는 마음이 큰데 어머님 반응이 안좋아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그때(사건) 생각나서 마음에 정리가 안된다고 말하면서 결론을 미뤄는점 . (앞뒤 말이 안맞음)
연락안되고 걱정된다고 새벽에 찾아간걸 왜 간거냐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라고 냉담하게 행동하는점.
평소에 행동들중 남사친이 사업하는 사람이라 돈이 여유는 있음.
그래서 같이 쇼핑가서 놀면 남친은 자기 옷을 100만원치 사는데 여친한데 한벌도 안사줌 그냥 뭐 샀나 물어보고 땡.
여사친이 원래 좀 욕심이 없어서, 그날도 별 가지고 싶은게 없다고 말하고 넘어갔데.
이런저런 가게에서 어머님 옷사줬다고 말은 많이 하면서도 여사친에게 옷 같은거 사준적 없음
그리고 만날때도 뭐 해줘야지 말은 하고 해준게 없음.
여사친에게 돈 쓴거라고는 놀고 먹는 것만 써봄. 그리고 돈도 꼭 법카만 씀 ㅋ
남친 주변인에게 여친을 좋게 말하는게 없는거 같음. 남친 지인들 만들때 (동호회) 여친이라 소개 안해줌.
이번 사건 터지고 계속 마음정리하고 싶다고만 하고 확답안해줌.
항상 본인 볼일이 중요해서 여사친과 약속 잡은 날도 갑자기 자기 일이 생겼다고 이유도 말안해주고 약속 파토냄.
여사친이 평소 철벽녀쪽인데 한번 마음주면 너무 정이 많음.
그래서,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크데. 헤어지자라고 말해주면 받아들이겠다는데.
그말을 안들어서 그런지 계속 마음에 포기를 못하는거 같음.
내가 여사친에게 사건 일어나고 나서는 아무래도 너한테 계속 핑계만 대고 자기 볼일만 보는거 같다
널 좋아한다고 하는말도 거짓말인거 같다 라고 했고,
사건전에는 너를 좋아한다는걸 알겠는데. 널 위해 뭘 해주는 사람은 아닌거 같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줬는데.
지금은 자기가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크데. 그래서 내가 아무리 조언해도 귀에 잘안들어 오는거 같음.
그래서 익명의 사람들 애기도 참고 해라고 글올려봄
다른 익인이들 생각좀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