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해외에 쭉 살았어서 케이팝보다 팝을 더 많이 들었어 그러다 어떤 남돌을 계기로 케이팝 개같이 입성하고 빠순이가 되었는데 케이팝 문화라고 해야하나 내가 너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음.. 그리고 이거때매 진지하게 스트레스 받아함
일단 연애
확실하지도 않은 증거로 덥석 믿고서 이걸로 휀걸들이 욕하고 죽일것처럼 끌어내리고 진지하게 탈덕문 올리고 하루종일 마플 달리고 마침내 돌이 사과문 올리고 〈-이모든 행위가 이해가 안됨,, 아이돌=연애금지 알긴 아는데, 그게 법도 아니고 연애하면 하는거고 그게 들킨거면 가수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 사생활 유포자가 사과해야하는거고 팬들은 가수를 지켜주고 응원해야하는 포지션이라 생각했는데 완전 정반대더라.. 직업의식이 떨어진다 생각해서 실망했다면 걍 떠나는거지 욕하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요구하고 사람을 자기 입맛에 맞추려하는 그 사고방식 자체가 이해가 안돼…😭
연애뿐만이 아니라 사소한거에도 엄청 검열 빡세고, 지금 간간히 도는 저 공식색플도,, 진짜 정상인이라면 저런걸로 진지하게 논하는게 유치원생같다고 생각하지 않음?
뭔가 소수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은근히 그 검열하고 정죄하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더라고 그냥 그게 과반수니까 그게 여론이 되고 그게 케이팝 하는 사람들의 수준으로 보이니까 너무 현타옴 난 케이팝 노래 춤 기획 등 모든 면이 다 너무 좋은데 왜 소비문화가 이렇게 유치할 수 밖에 없나,, 나도 같이 즐기려면 뇌빼놓고 같이 정병이 되어야하는건가 아님 그냥 내가 떠나는게 맞나 싶고 ㅋㅋㅋㅋ
인티 트위터 신경안쓰면 된다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 어느샌가 보면 들어오고 어느샌가 스트레스 받아하고 있어 ㅜ 솔직히 여기선 외/。퀴라고 하지만 해외팬들이 왜 knetz 욕하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 진짜 좀 말이 안되는 기준을 갖고있는데 설명이 안됨.. 그냥 탈케가 맞는걸까 내 마인드자체가 너무 불편함을 느낄수 밖에 없는 환경인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