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외나무 (ㅅㅍㅈㅇ)

지난주 방송 거까지만 봤는데 보건실 신도 그렇고

고해수랑 홍태오 쌤 너무 묘한데 대체 무슨 사이일까

숨겨둔 딸 내지는 조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럼 너무 노잼이라 아닐 것 같고 설마 막 사제지간 금단의 로맨스 이런 거 아니겠지?

[익인1]

딸일거같은데

[글쓴이]

첨에 그렇게 생각했다가 보건실 신 다시 보는데 태오 쌤 눈이 너무 딸을 보는 눈이 아닌 느낌인 거야 그래서 좀 쎄헸어 난

[익인1]

노노노 인물소개보면 보건이랑 정유미친구 그 쌤이랑 썸으로 나왕
학생이랑 보건이랑 가족이라서 그 여자분 가족얘기 보여줬던거같음

[글쓴이]

오오 차라리 그런거면 다행이다 가족이면 왜 숨기고 있을까 궁금해지네

[익인2]

금단의 사랑이면 개욕먹을듯 ㅋㅋㅋㅌ ㅜ

[글쓴이]

당근이지 요즘 세상에 말도 안 되는 전개라 할 듯

[익인3]

그런건 절대 아닐듯 요즘 시대에 설마

[글쓴이]

근데 보건실 신에서 태오 쌤 눈알이 너무 어른의 그릇된 욕망이 느껴지는 눈알인 느낌인 거야 기분 탓인지 딸 보는 느낌은 아니어서 이상했어

[익인3]

일부러 연출을 그렇게 한듯 그런식으로 보이게 하려고

[글쓴이]

오오 그럴 수 있겠다 나만 느끼는 걸 수 있는데 이상하더라 ㅋㅋㅋㅋㅋㄴ

[익인6]

그 해수 좋아하는 애가
보는 시선으로 찍어서 그런거같기도 해

[익인4]

삼촌아냐

[글쓴이]

삼촌 아니라고?

[익인4]

아 물음표빠짐

[익인5]

친딸일거 같은데

[글쓴이]

차라리 그런거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