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너네 옥씨부인전 1화 제일 첫장면 기억나? 복선 맞을 듯

1화 시작 장면에 미래 회차 태영이 잠시 보여주고 시작하잖아 그 옥태영 결국 세상 사람들 다 지켜보는 가운데서 끌려가고 막 사람들이 수군대면서 저 여자가 남편 둘이나 있는 그 여자냐고 능력도 좋다면서…그리고 노비 시절로 돌아가서 내용 다시 시작하고…나중에 중간 끝 회차가면 남편 바껴산 거 또 밝혀져서 난리날듯

[익인1]

남편이 둘 어쩌구 하면서 끌려간 거 보면 들키는 거 맞는 것 같은데 어케 들킬지 궁금...

[익인2]

복선은 아니고 그냥 뒤에 생길 일을 미리 보여준 건데 어캐 탄로가 나려나 제일 최악은 윤겸이 돌아온 거임

[글쓴이]

그니까 뒤에 일어난 일을 미리 보여준게 복선이란 소리야

[익인2]

복선이라기보단 시간의 순서를 다르게 편집한 거라고 봐야 하는 게 맞음 복선은 조용한 트랩처럼 연출함 응칠에서 수건으로 나정이 남편 나타낸 것처럼

[익인5]

오늘 내용이랑 동생 인물설정 설명까지 보니까 유연전 설정 많이 따라가는 것 같아서 윤겸이 돌아올듯..? 게이 설정도 '유유는 성정이 여렸고, 부인 사이에 자식이 없었다'를 성 정체성 의심하는 해석에서 가져온거로 보이더라

[익인2]

ㅇㅇㅇ… 게다가 유연전 말고 원작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거 제목만 봐도 윤겸 돌아올 거 같아서 불안함

[익인3]

아니 똑같이 생겼는데 남편이 둘 인걸 어케 알아낸거임

[글쓴이]

윤겸이 돌아와서 들키는 거면 진짜 주리를 틀어버릴게…

[익인4]

윤겸이 이 사단 내고 다시 돌아오면 사람도 아니다..

[글쓴이]

윤겸 때매 들키는 거면 나 고혈압으로 기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