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12l

[정보/소식] '디스 윈터' 권진아, 내년 발매곡 깜짝 공개... 재쓰비 2집 품앗이 예고 | 인스티즈

가수 권진아가 ‘윈터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권진아는 지난 13~1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권진아 단독 콘서트 ‘This Winter’를 열고 팬들에게 포근한 연말을 선물했다.

[정보/소식] '디스 윈터' 권진아, 내년 발매곡 깜짝 공개... 재쓰비 2집 품앗이 예고 | 인스티즈

빨간 집의 문을 열고 등장한 권진아는 귀여운 손인사와 함께 ‘이번 겨울’, ‘그댄 달라요’, ‘Love me Love me’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14일 권진아는 “둘째 날에 노래를 제일 잘하는데 여러분 럭키걸 럭키보이들이다. 연말을 저와 함께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사실 걱정인형이다. 오늘 우리나라에 큰 이슈가 있어서 관객들이 제시간에 오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부지런히 움직이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대표곡 ‘Lonley Night’, ‘마음이 그래’,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멜로디’, ‘끝’을 열창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권진아는 “제가 벌써 8년 차 가수다. ‘K-Pop스타’ 나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11년이 지났다. 그동안 작사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아서 맨땅에 헤딩하듯 작업했다. 그래도 되돌아보니 촘촘하게 살아온 것 같다. 인스타 릴스만 본 게 아니구나 싶어서 참 다행”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권진아 노래 얼마나 잘하나 보러 오신 분도 있겠지만 위로받으려고 오신 분들도 계실 거다. 어려운 걸음 해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 손난로를 준비했다. 다시 끓여서 쓸 수 있으니까 오늘을 가끔씩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또 ‘위로’와 ‘뭔가 잘못됐어’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권진아는 “일기를 8년째 쓰고 있다. 열등감, 수치심 등 못난 감정들을 계속 부정하면서 스스로를 많이 탓하고 미워하니 일기장이 데스노트가 되어가고 있더라. 그래도 마지막 문장은 ‘잘 지나가겠지’ 또는 ‘다음에 잘하면 되지’로 귀결돼서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보/소식] '디스 윈터' 권진아, 내년 발매곡 깜짝 공개... 재쓰비 2집 품앗이 예고 | 인스티즈

2부의 시작을 알리는 VCR에는 크리스마스 기념 퀸진아의 요리타임이 진행됐다. 빨강과 초록 컬러의 낙지볶음과 매생이굴국을 메뉴로 선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산타걸로 변신한 권진아는 들썩이는 캐럴 메들리를 준비, 객석을 돌며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루돌프 사슴코’ 반주가 흐르자 ‘TOP 100 아이돌’ 재쓰비(재재, 가비, 승헌쓰)가 깜짝 등장하며 흥을 돋웠다. 재쓰비는 신곡 ‘너와의 모든 지금’으로 케미를 발산, 권진아와 챌린지뿐 아니라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 고음 대결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권진아의 음색 칭찬에 세 사람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를 받아 영광이다. 저희도 드넓은 곳에서 콘서트 하고 싶은데 곡이 하나밖에 없다. 2집 피처링을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권진아는 ‘PINK!’, ‘KNOCK’을 선곡, 댄싱머신다운 웨이브와 춤사위로 팬들의 함성과 떼창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미발매곡 ‘Love & Hate’, ‘오늘은 가지마’를 공개하며 팬들의 피드백을 듣기도.

이에 권진아는 “많은 분들이 발라드를 좋아해 주시지만 나중에는 댄스곡들만 묶어서 스탠딩으로 작게 공연을 해도 재밌겠다”라며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발표하려고 했는데 내년 봄쯤 더 딴딴하게 만들어서 들려드리려 한다. 발매 기념 공연도 할 테니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배가시켜다.

[정보/소식] '디스 윈터' 권진아, 내년 발매곡 깜짝 공개... 재쓰비 2집 품앗이 예고 | 인스티즈

공연 말미에는 ‘Raise Up The Flag’, ‘우리의 방식’, ‘운이 좋았지’ 등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들이 이어졌다. 권진아는 “여기 내향인들이 90%일 것 같은데 텐션 끌어올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유약하고 서투른 사람인데도 좋아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 제 남은 삶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쓰고 싶다. 좋은 음악으로 선한 에너지와 위로를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 오래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엔딩송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널 만나려고’, ‘Fly away’로 장식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412140074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리글 방탄 제이홉이 오늘 슈가 언급했다는거 정리448 03.07 14:0536562 16
드영배/마플이세영 왜 저런작품 서브를...122 03.07 10:4526888 1
세븐틴/정보/소식[단독] 세븐틴, 나영석에 또 '납치'되나…'나나민박' 극비리 첫 촬영(종.. 114 03.07 17:0013396 2
플레이브 므메미무 실물이래! 67 03.07 10:006701 13
제로베이스원(8)/OnAir뮤뱅 1위💙💙💙💙💙💙💙💙 45 03.07 18:291507 6
 
사나의 냉터뷰에 베몬 아사 나왔으면 좋겠당5 03.06 12:06 232 0
마플 쇼케 앨범 지연이네...........1 03.06 12:06 84 0
마플 근데 intj 원래 통제형이긴함32 03.06 12:06 1121 1
앤톤 멍룡이 러그 상세샷22 03.06 12:05 632 26
1인 가구익들아! 치킨 한 마리 몇번에 꺾어먹어?35 03.06 12:04 516 0
마플 눈웃음을 치면 이상해 보이는 건 뭐가 문제일까 03.06 12:03 37 0
태연콘 처음인데 뭐준비해가야할지 알려주실분 ㅠㅠ11 03.06 12:03 207 0
김선호, 송중기 소속사→판타지오行 20억 계약금 때문? "확인 어려워"[공식] 03.06 12:03 254 0
훈련으로 민가에 포탄떨어진거8 03.06 12:03 685 0
마플 첸백시 팬들 이때다 싶어서 자꾸 ㄴㅈㅅ 끌고 오는거 짜친다10 03.06 12:02 320 0
혹시 스키즈는 아직 솔로 나온 사람 없어?10 03.06 12:02 375 0
마플 12시 넘으니까1 03.06 12:02 33 0
하투하 지우 렌즈 두개 낀 썰 진짜 귀엽다ㅠㅠㅜㅋㅋㅋㅋㅋ5 03.06 12:02 680 0
제베원 응원봉 너무 귀여운것 같음1 03.06 12:01 292 0
마플 슴이나 합이나5 03.06 12:00 161 0
앤톤 러그 택 귀엽다10 03.06 12:00 396 13
카르멘 완전 슴상이다 03.06 12:00 123 0
지금 날씨에 셔츠에 야구점퍼 같은 거 입고 나가면 추운가2 03.06 12:00 131 0
마플 곧 홍콩에서 신곡 발표한다니까 어도어는 가창금지걸고 방은 전화해서 애들 출연시키지 말라고 협..1 03.06 11:59 101 0
라이즈 헤어6 03.06 11:58 48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by 넉점반
  “미친 거 아니야?”“미친 거지.”“야. 근데 안 설레? 표정이 왜그래.”“설레서 곤란한 얼굴로는 안 보이니.”“설레는데 왜 곤란해?”원우와 데이트 하기 전 날. 시은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카공을 하고 있는..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