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터치드(TOUCHED)가 16일 정오 새 싱글 ‘라스트 데이(Last Day)’를 발매한다. 지난 10월 ‘어딕션(Addiction)’ 발매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라스트 데이'는 '만약 오늘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곡이다. 이에 걸맞게 ‘마지막 날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콘텐츠 공유 플랫폼 ‘프린팅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마지막 축제로의 초대장을 출력하여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출력한 초대장 내 QR 코드를 스캔하면, 신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포일러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폐한 배경 속에서 포멀한 모습으로 서 있는 터치드 멤버들의 모습은 서로 시너지를 내 새 싱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를 본 팬들은 “진심 너무 예쁘다. 빨리 신곡 듣고 싶다.”, “느낌 너무 좋다. 노래 너무 기대된다.”라며 새 싱글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터치드는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2’와 ‘더 시즌즈’에 출연하면서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 록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 출연해 인상 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보컬 윤민은 MBC '복면가왕'에서 8년 만의 9연승 쾌거를 이뤄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이름으로 5개월 동안 가왕을 차지했는데 이는 여성 가왕 중에서 유일한 기록이었다.
터치드는 오는 22일 ‘2024 Someday Christmas - 여수’, 12월 25일 ‘2024 Someday Christmas - 부산’, 12월 28일 ‘강릉아트센터 2024 연말콘서트’ 부터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카운드다운 판타지 2024-2025(COUNTDOWN FANTASY 2024-2025)’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분주힌 연말을 보낼 전망이다.
터치드는 2025년 1월 25일부터 26일 이틀 동안에는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HIGHLIGHT Ⅲ’를 개최한다. 이는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단독 공연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화려해진 연출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라온신문 이상선 기자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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