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박성웅 좋아해서 그런가 난 웅남이 요 근래 (라고 하기엔 작년 작품이지만) 본 한국 영화 중에 거의 유일하게 현웃 터진 작품인데
유치한 스토리이긴 한데 사실 뭐 요새 나오는 영화 중에 스토리만으로 아주 신박한 영화는 잘 없기두 했구..
다들 연기 진짜 잘한건 당연한거고 그냥 개그코드가 나랑 맞앗어
특히 그냥 깨알포인트로 형사가 웅남이 집 찾아가서 그냥 뒤에서 혼자 단감 집어 먹다가 떫어서 그냥 뱉고 그런 장면들..
개봉 당시에 평 넘 안 좋아서 그런갑다 하고 뒤늦게 보고 진짜 넘 좋아햇는데 갑자기 쇼츠에 떠서 생각났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