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관련
존ㄴㅏ 별로였던거 맞음 왜 저런 짓을; 오래 전에 사과는 함.
- 개정 전 책 관련
이게 ㅅㅈ 성희롱이라고 써놨던데 그런 맥락 아님. 아저씨 대사 인용한거고 상대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는 말. ‘꺼져로 끝낸 이제훈이 대단하다. 본인이었으면 더 심한 말을 했을텐데’ 라는 뜻. 그래도 굳이 배우 실명 언급해서 저런 말 한거 싫을 수 있고 깔만 함. 내가 알려주고 싶은건 성적인 맥락이 아니라는 것.
진짜 할 말이 없다. 자학개그를 할거면 남들 불편하게 할 단어는 쓰지 말아야지 아무리 10년도 더 된 글이라고 해도 별로인거 맞음. 이외에도 불편한 글이 조금 더 있는걸로 알고 있음.다만 사과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건 아님. 개정판 책에도 넣어놨고 이후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언급하면서 사과함.
-마지막으로 이건 그냥... 뭐 정리할 부분이 없네요. 싫어하실 분은 싫어하세요…
그냥 사과했대!! 하면 별 관심도 없겠지 그래도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깊게 좋아하던 팬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잘못한 점 분명히 있다고 생각함. 사과했다고 다 없던 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좋아하는건 저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하더라도 사과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더 크게 다가왔기 때문임. 당장 큐떱 인생네컷 찍었다고 말한 인터뷰에서 ‘딸에 대하여’라는 페미니즘 소설 원작의 영화와 책 추천함. 그 외에도 출판사, 추천도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여혐이라고는 할 수 없는 모습 보여줬고. 몰랐던 걸 알고, 생각했던 것만큼 깨끗한 사람이 아니라 실망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 트윗을 보고 ‘아 저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 를 판단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
논란 또 있나 하고 들어온 분들에게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