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 계엄령으로 진짜 충격 받았던 게

사람들 목숨이 그리 쉽나...

[익인1]

난 아직도 그때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못 들어가서 계엄령에 가결이 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를 매일 상상함

[익인7]

나도 ㅜㅜ

[익인8]

ㄴㄷ..

[익인11]

와 나도임
만약 한명이라도 안 왔다면…?
누구 한명이 엄청 일찍 잤으면…? 이 생각 중

[익인3]

내 목숨 관련한 일이 국가에 의해 위협 될 수 있다는게 진짜 공포

[익인4]

ㄹㅇ 난 아직 그때 길 늦게 열어줬다는 공군(진짜인지는 팩트체크 안해봐서 모름)이랑 바로 국회로 달려간 국민들이랑 국회의원들한테 너무 고마움 그 사람들덕에 목숨 한번 세이브된 기분이야...

[익인5]

두시간만에 국회에서 막았다고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 경고주려고 한거 아니고 진짜진짜 심각했던거 맞음 지금도 공포야

[익인6]

민주당이 빠르게 계엄 해제 안했으면 인터넷에 글쓰다가 다 잡혀갔을듯

[익인12]

222 ㄹㅇ 카톡도 맘대로 못썼음

[익인9]

ㄹㅇ 아직도 충격적이여서 잠이 안와

[익인10]

단순 국내겁주기용도 아니고 북한이랑 전쟁일으킬려고 햇던게 너무 충격이엇슴 미국이 미리 알고 잇던건 다행이지만 계엄령 해제못햇으면…

[익인13]

그들에게 (남의)목숨이란
이용할 수 있을 가치가 되는 '것'이거나 아니거나, 그렇다면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사용할만한거냐, 어느정도로 값어치가 있을 물건이냐 정도/개념 같은거라
애초 우리가 이해할만한, 할 수 있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이해할지도 모를만한 그러한 게 아니야.
어떠하게 바라보느냐에서부터 갈리는데 정도의 차이를 물어 뭐 해.
이해하려하지마 할 수 없을 문제야 (토닥토닥)

[익인15]

나도 매일 자기전에 그런 상상하는데 다들 비슷하구나ㅠㅠ 하 아직 헌재가 남아있어서 완벽한 상황종료가 아닌게 진심 구라같음.. 이 악몽 빨리 끝났으면 좋겠음

[익인16]

진짜 사람 죽이려 했다는 거 보고 너무 무섭고 소름끼쳤어

[익인17]

ㄹㅇ 넘 소름돋아 난 그날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뛰어가서 투표하고 그 ㅇㅅㅇ 방송 나올 때까지 떨면서 기다리던게 아직도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