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토) 밤 9시 2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이 2024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71세 배우 박영규와 10세 트로트 요정 이수연이 무려 61년 나이 차가 무색한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고 해 벌써 기대감을 높인다.
‘김과장’, ‘정도전’, ‘순풍산부인과’ 등 정극과 시트콤을 넘나들며 사랑받은 40년 차 배우 박영규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합류와 함께 재혼으로 얻은 딸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영규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짙은 세월이 묻어있는 중후한 음색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어 그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트로트 미소 천사 이수연은 2022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특히 7세에 아버지를 여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불후의 명곡-환상의 짝꿍 특집’에서 진한 감성을 담아낸 목소리로 시청자에게 뜨거운 울림을 안기며 우승했던 이수연이 박영규와 세대를 초월한 듀엣 파트너를 예고, 이들의 스페셜 무대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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