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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27·박채영)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세 번째 진입했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소셜 미디어에 게재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로제의 정규 1집 '로지'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는 21일 자 '핫100'에 90위로 데뷔했다.
로제의 솔로 곡 중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70위), '로지'의 첫 선공개곡 '아파트'(8위) 이어 톱100에 들었다. '로지'의 두 번째 선공개곡인 '넘버 원 걸'은 아쉽게 '핫100' 진입이 불발됐다.
이 곡은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개 곡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이 곡은 간발의 차로 '핫100' 진입을 놓친 것이다.
로제·마스의 '아파트'는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Excl. US)'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후 8주 연속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톡식 틸 디 엔드'는 이번 주 '글로벌 200(Excl. US)' 6위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