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명현우 감독은 "우선 남자 셋과 여자 한 명이 등장하는 구성의 드라마는 기존 사극에서 많이 담아왔던 구성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 드라마는 자본주의가 존재하지 않았던 조선시대에 용천루라는 호텔이 있다는 설정이 차별점이다. 기존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가상세계, 그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천루 설정에 대해서는 "리얼리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조선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세계를 시청자분들께 선보일 때 보시는 분들이 '저런 상황이 있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설득시키고 납득시켜야 되는 부분이 있었다. 실제 조선시대에 있을 법한 구조물, 현대 호텔이 연상되지만 조선시대에 맞게끔 설정해서 만들었다. 책도 많이 보고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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