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말고 의심하듯이 따지고 비꼬는 사람들 있는건 좀 슬프긴하네
신서유기 하면서도 진짜 진심으로 편하게 즐긴적 별로 없다고 했었고 촬영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혼자 나와서 울고온적도 있다는 말도 했었음
글고 공황인데 어떻게 비행기를 타냐 그러는데 일반인들도 약이나 수면제 먹고 타는 경우도 생각보다는 많고, 공황 증상이 비행기나 대중교통이랑은 상관없는 사람들도 드물지만 존재함(실제로 봄)
무엇보다도 (이번 디패 기사에서 터진 하와이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미국 결혼식 간건 친 여동생 결혼식 참석한거임 가정사 왈가왈부하고 싶진 않지만 아버지가 오랫동안 아프셨고 그거랑 관련해서 이런저런 일도 많았음 그러다 2년전에 돌아가셨음 그래서 작년에 미국에서 여동생 결혼식 입장할때 아버지 대신 송민호가 손잡고 입장한거임
근데 쟤는 방송 다 하고 비행기 다 타면서 어떻게 공황으로 공익을 갔냐느니 이런애들 때문에 '진짜 아픈애들' 욕먹는다 이렇게 비꼬는건 좀 속상하다,,, 이 말마저 우스워보일수도 있겠지만 난 쟤 한창 심했을때 진짜 잘못될까봐 불안해서 운적도 많은데...ㅋㅋㅠ (여기 적진 않겠지만 걔가 불안정했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던걸 팬이면 아니까)
쉴드칠마음 진짜 없고 일단 저게 진짜면 잘못했다고 생각함 그냥 정신질환 자체에 대해서만 얘기하는거야 그것까지 의심받는것도 업보라면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수지 블러셔 안하는게 더 잘 어울리는 이유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