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우 감독은 주연을 맡은 네 배우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먼저 배인혁에 관해 "작품의 중심 역할을 소화하는데, 배인혁 눈을 잘 보면 깊고 진중하다. 그런 모습이 작품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간 출연한 작품을 팔로우하다가 좋은 기회가 닿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김지은에 관해 명 감독은 "사극과 남장 역할을 처음 한다. 기존에 안 해본 신선한 배우를 찾다가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명 감독은 "정건주 씨의 경우에는 피지컬이 너무 좋았다 여심을 잡을 수 있는 캐릭터를 찾고 있었다"고 흐뭇한 표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명 감독은 "박재찬 씨의 경우 오디션을 통해서 발탁했다.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캐릭터에 '착붙'이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일하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했다"고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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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역은 오디션 통해 캐스팅 됐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