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
테일러와 빌리아일리시 두 탑 여가수가 각각
새앨범을 발매했었음
그리고 4월 19일에 테일러의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앨범이 먼저 발매됐고
4주가 지난 시점인 5월 17일에 빌리아일리시 앨범 HIT ME HARD AND SOFT 발매됨
테일러는 직전 4주차에 26만장 유닛(실물앨범 + 디지털앨범)을 팔았고 추이로 봤을 때 5주차도 1위가 유력했음
[*테일러스위프트 음판 추이 : 1주차 260만장 > 2주차 43.9만장 > 3주차 28.2만장 > 4주차 26만장]
그리고 1주차인 빌리의 앨범과
5주차인 테일러의 앨범 판매량이 비슷하게 예측됐고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양측의 경쟁이 시작됐고
팬덤도 부딪힘
사실 이 둘의 팬덤이 예민한 이유가 있었는데
빌리가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여러버전의 LP 앨범을 내는 것에 대해 비난했는데
빌리아일리시가 저격한 사람이 테일러스위프트란 말이 돌면서 테일러 팬들이 비난하자
빌리아일리시가 직접 저 빌보드와의 인터뷰가
특정 누구를 의미한 게 아닌, 음악시장시스템을 저격한 거라 말했음
하지만 위 일로 두 팬덤이 꽁기한 상태에서
빌리의 새앨범이 테일러의 앨범이 발매되고 한달 후에 발매된 거야
빌리의 새앨범 "Hit Me Hard and Soft"이 발매되기 앞서
테일러의 새 디지털앨범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올라왔어
테일러는 새 보이스 메모가 수록된 3종의 디지털앨범을
5.99 달러란 가격에 6시간 동안 한정 발매함
(보통 디지털 앨범 가격은 12달러가 넘음)
이에 새라 빌리도 보컬 트랙이 추가된
디지털 앨범을 새로 발매하고 25% 할인해서 판매했고
테일러가 Fortnight 새 리믹스 버전을 발매하고 69센트에 할인 판매함 (보통 1.29 달러함)
빌리아일리시가 L'AMOUR DE MA VIE의 리믹스를 발매함
그리고 빌리는 집계 마지막 날에
Sped Up과 Slowed & Reverb 버전의 디지털 앨범을 새로 냄
이 두 앨범은 본 앨범의 재생 속도만 조절한 거
역시 낮은 가격인 6.99 달러에 판매함
그러자 테일러가
라이브 버전 담은 3종의 디지털 앨범을 새로 발매했고
5.99달러에 6시간 동안 한정 판매함
빌리 팬들은 테일러가 빌리아일리시의 앨범을 방해한다고 비난했음
https://www.yahoo.com/entertainment/taylor-swift-sparks-backlash-surprise-124018137.html
왜냐면 발매 시기도 시기지만
이와 비슷한 일이 22년에도 SZA에게 일어났는데
SZA 팬들이 테일러가 앨범 발매를 방해한다고 항의했거든
22년 12월 SZA의 새앨범 SOS가 빌보드200 1위 예측이 뜨자
테일러가 10월에 발매됐던 Midnight앨범의 새 디지털 앨범 4종을 발매하면서 인스타에 구매를 독려했음
이 일로 SZA 팬들이 항의하는 등 두 팬덤의 경쟁이 격해지며 불화설이 나돌자
https://www.aol.com/sza-shuts-down-alleged-beef-175714102.html
SZA가 직접 불화설을 부인하며 테일러의 앨범을 좋아한다 밝힝
여튼 다시 돌아와서
빌리아일리시와 테일러스위프트 간의 1위 경쟁이 격해지면서
빌리 매니저들도 참전했는데
자기 SNS에 테일러 역바이럴 기사 올리거나 헤이트 트윗 좋아요 누르고 다니는 등..
별로 안 좋은 짓을 하고 다님
그리고 빌보드200 결과
테일러는 전주보다 판매량이 44% 상승했고
빌리아일리시도 자기 초동기록을 갱신했음
재밌었음?
재밌었다면 다음엔
드레이크 캔드릭라마 디스전 정리해올게
우리나라에서 민희진 VS 방시혁이었다면
미국에선 켄드릭 VS 드레이크 디스전으로
올해 뜨거웠거든
이 디스전 끝에 드레이크가 (내가 알기론 세계 최초로)
디스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함
미국에서 디스전 때문에 총싸움은 벌어져도
디스곡으로 명예훼손 고소한 일은 없어서
미국에서도 드레이크 개짜친다는 반응인데
이거 디스전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