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사령관과 문 사령관은 지난 1일 정보사 소속 김 모 대령과 정 모 대령을 이곳으로 불러냈습니다.
정 대령은 경찰 조사에서 "문 사령관이 불러서 나가니 노 전 사령관이 왔다"며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 하자고 하더니 중앙선관위 서버를 확인해 부정선거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내란에 가담하란 지시를 내린 겁니다.
두 대령은 햄버거를 먹으며 받은 지시대로 계엄 당일 중앙선관위 서버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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