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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두시의 데이트' DJ 안영미가 프로그램 출연 관련 의심을 품었다.
12월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코너 '안영미의 간당간당'에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서' 주연 배우 이동하, 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영미는 "B1A4 저도 너무 좋아하는 그룹인데 '두데'에 종종 나와주시긴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제가 없을 때만 나오셨더라. 일부러 선택해서 나와주신 건 아닌가"라고 물었다.
신우는 "저는 오히려 '영미 누나가 할 때 나가야 한다'고 어필을 했는데 회사에서 눈치가 없으셨다"며 "눈치 챙기시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영미는 "아이돌 회사에서 '안영미는 안 돼. 구설수 오르고 싶어?' 할 수 있다. 그런 거 아닐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남북한 군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무사히 돌아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여신님’의 존재를 상상해내며 서로 믿음을 쌓고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 속에 인간애와 희망을 담아낸 작품. 오는 2025년 3월 3일까지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